1월 12일 새벽 1시에 대한민국과 키르스스탄과의 C조 경기가 진행 되었습니다.



(출처: 네이버 스포츠)




많은 축구 팬들은 필리핀 전에서 보여주었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 나은 경기가 진행될 거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.






전반전




하지만,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전반전은 필리핀 전에서 보여주었던 안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요.




불필요한 패스 미스, 아쉬운 슈팅 등 불안불안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.



그런 경기가 진행될수록 키르기스스탄의 자신감은 점점 커졌겠죠.




그러던 전반 41분에 대한민국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고, 김민재 선수가 멋진 해딩 골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.


김민재 선수의 A매치 첫 데뷔골이었죠.


(출처: NewsBeezer)





후반전



선제골을 먹힌 키르기스스탄의 공격이나 골 패스 능력, 수비 등 여기저기에서 허점이 드러납니다.



이와 동시에 기세가 산 한국 선수들은 전반전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


하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후반전 내내 단 하나의 추가골도 넣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.




공격까지는 좋았으나 골 결정력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죠.



키르기스스탄 역시 이 경기에서 패배할 시에 16강 진출이 어려워지고, 고작 한 골 차이였기 때문에 전반보다는 부족하지만 계속 공격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몇번 만들어내기도 합니다.




(출처: Fox Sports Aisa)



다음 상대는 중국입니다. 사실상 C조의 1,2위를 가르는 중요한 경기입니다.



앞서 중국은 맞불 작전을 놓은 필리핀을 상대로 3:0이라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.





현재 많은 축구 팬들은 중국은 결코 쉬운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.





비록 16강 진출이 확정되어 있지만, 조 1위로 올라갔을 때와 조 2위로 올라갔을 때는 크게 다릅니다.



C조 마지막 경기를 잘 준비하여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.

+ Recent posts